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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씨녜 치킨롤

핑시구 타이완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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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지도

먹거리정보

주소신베이시 핑시구 징통리 징통가 127호
전화886-2-24951056
시간09:15-17:15 목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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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통 기차역은 타이완에 아직 양호하게 보존된 전체가 목조로 이루어진 기차역 4곳 중의 한 곳입니다. 광업이 번창했을 때에는 12명의 역무원이 이곳에서 근무하기도 했었으나, 지금은 단지 한사람이 역의 모든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징통 기차역의 흥망성쇠 이야기는 역의 대각선 맞은편의 가족 3대가 경영하는 양씨네 치킨롤 가게에 가장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양씨네 가게는 광산이 번성했을 때 이곳에서 국수집을 했었으며, 장사가 가장 잘될 때는 매일 24시간 영업을 했습니다. 광업이 몰락함에 따라 장사도 이전과 같지 않았고, 1968년경에 잡화점으로 변경하고 치킨롤을 함께 팔았으며, 나중에 관광 열풍이 일어나면서 양씨네 치킨롤은 오히려 이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치킨롤은 사실 가게 안에 재미있는 나무 간판 하나도 없으며,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로우껑은 걸죽하지 않고, 치킨롤에는 닭고기가 없습니다」를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사실 소위 치킨롤은 안에 닭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두부피로 당근, 토란, 양파, 고기 등의 소를 넣은 후 잘라서 기름에 튀긴 것으로서, 고소한 맛이 있으며 토란 향이 풍부합니다. 왜 닭고기를 넣지 않았는데 이름을 「치킨롤」이라고 할까요? 주인의 열정적인 설명을 들은 후에야 우리는 「치킨롤」의 명칭이 대만어 발음에서 온 것으로, 즉 「많이 말다」 또는 「더 말다」라는 뜻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생활이 어려웠고, 천성이 검소했던 타이완 사람들이 남아버린 갖가지 「잔반」을 두부피로 말고 기름에 튀겨서 새로운 음식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또한 제사를 지낼 때마다 반드시 준비해야 했던 삼생 제물은 (닭, 오리, 생선) 일반적으로 비교적 빈곤했던 사람들에게 매우 부담되는 음식이었기 때문에 점차 두부 닭, 두부 오리나 치킨롤 등으로 대체해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왜 「로우껑은 걸죽하지 않다」일까요? 그것은 바로 가게에서 판매되는 로우껑 수프가 걸죽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통 진한 맛과는 달리 돼지뼈와 무우로 달착지근하며 시원하게 우려낸 국물로 맛을 승부하며, 뜨근뜨근하고 고소한 치킨롤과 함께 먹으면 또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